언양성당에 놀랍도록 예쁜 동백나무가 한그루 있어요.
봄 내내 동백꽃을 피워낼 셈인지 붉은 꽃을 한가득 정열적으로 품고 있네요. 넘쳐 흐르는 꽃송이들.
그에 질세라 피어나는 벚꽃 향연.
보는 내내 감탄 또 감탄도 부족합니다.
밤이 되어도 벚꽃 두고 가기 어려워 자판기 핫초코 한잔씩 손에 들고 도란 도란 이야기 하다가 집으로 들어갔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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